2007년 12월 30일 일요일

12/16/07의 게시문 (전반 생략)

허나, 지난 3년 동안 실행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절감한 바, 이런 임시적인 기구와 1년 단위의 리더십 구조로는 책임있는 리더십이 확립되기 어려우며, 장기적인 평신도 리더십의 축적이 어렵다고 하겠다. 하여, 우리 교회의 역사와 현재의 규모를 고려하여, 리더십의 부피를 최소한으로 줄이면서도 우리 교회가 든든히 세워지고 성장해 나가는 데에 가장 효율적인 구조를 정하고, 리더십을 세웠으면 한다.


1. "장로" 리더십의 위상과 역할

- 교회는 목회자/목회팀 혼자서 모든 권한을 행사해서는 안되며, 평신도 리더십과 함께 균형을 맞추고 보조를 같이 하여 협력해 나갈 때에 건강하게 세워지며 성장한다.

- "장로"는 평신도 리더십을 대표하고 대변하는 직분으로서 복수 이상의 장로들로 당회를 구성하며, 당회에서 운영위원들을 임명하게 된다. 즉 우리 교회의 최고 기관인 공동의회에서는 대부분의 권한과 책임을 당회에 위임하게 되며, 당회는 또 운영위원회에 그 실무를 위임하고, 운영위원회는 당회의 감독 하에 실무를 감당하고, 그 결과를 정기적으로 당회에 보고함으로써, 온 교우들이 하나로 연결되고 교회 전체가 한 마음과 한 뜻으로 통일되도록 한다.

- 당회원의 역할은, 다음 세 부분으로 대별하여 이해할 수 있겠다:

①기획 기능/Planning, 교회 전체의 방향과 지향점, 당면한 과제 등을 분별/설정하는 역할.

②보살핌의 기능/Caring, 목회자/목회팀을 도와서, 각 교우들을 돌보고, 각 목장의 펠로우십을 관장하고 지원하는 역할.

③감독 기능/Supervising, 예배와 예결산을 포함한 교회 전반의 활동을 관장하며 감독하는 역할.

- 운영위원의 역할은 기존에 시행해 오던 '실행위원회'의 역할에 준하되, 기획과 감독의 최종적인 권한을 갖는 당회의 위임과 감독 하에서 그 역할을 감당한다. (운영위원은 당회에서 선임하며, 남녀 구별 없이 필요한 부서의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 기존의 직제(서리 집사, 안수 집사, 권사)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후속논의가 요구되는 상태이다.


2. 선출 절차(고려 요소): 통일안이 아직 수렴되지 않은 상태이다.

- 후보의 기본 자격 요건:/ 선출 숫자:/ 시무임기:/ 투표 절차/정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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