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29일 목요일

수양회후기...

(우선 모든 일정을 위해 준비하시고 수양회 기간 동안 수고해주신 목사님들과 강사님들, 그리고 모든 분들께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이제야 좀 후유증에서 편해질듯 하다.

평소 안하던 운동을 몇시간동안이나 몰아서 했더니 몸은 여기저기 안쑤시는데가 없었고, 비교적 가까운 곳이였어도 짧은 일정으로 다녀오다보니 내몸이 내몸이 아닌듯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수양회가 내겐 휴식이였고, 유익이였다는 것을 고백하고 싶다.

집을 떠나 바뀐 잠자리가 어찌 편할까마는, 그래도 즐겁다고 느끼고 재미있었다고 생각되는건, 설교와 강의가 주었던 즐거움 때문이 아니였나 싶다.

특히, 삶에 대한, 일에 관한 내 생각들을 다시 돌이켜보고,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에 더 뿌듯한 마음이 드는게 아닐까...

목장모임에서 공부하고있는(5목장에서 교제를 선택해서 공부하고 있는) 내용들과 어느면에서는 많이 연결이 되었다고나 할까...목장모임에서 고민하던 내용들이 조금은 클리어해진듯한 느낌이다.

이런것이 아마도 도전이 되지 않나 싶다.
어떻게 살아야할까, 어떻게 바라봐야할까...


더 부지런해져야겠다.
해야할 일도 많고, 하고싶은 일도 많으니까...

댓글 1개:

익명 :

성도의 교제가 이렇게 좋은지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자주 작은 모임들이 모여서 작은 화산처럼 뜨거운 용암이 솟구치는 gpcc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