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설적으로 들릴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사실, 일상을 떠나지 않고는 우리의 일상을 객관화할 수 없는 것이 또한 우리의 실존적인 역설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제 이번 주말에 시작하는 2008년도 전교우 수양회, 카운트 다운에 들어갑니다. 바라기는 온 교우들이 개인적으로는 하나님을 직접 뵙고 경험하는 놀라운 계기가 되기를, 그리고 또 온 교우들이 한 마음과 한 뜻으로, 서로 격의 없는 친교를 맛보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부득이 참석이 어려운 교우님들은 주일 하루만이라도, 은혜에 함께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히 이번 수양회는 소그룹 활동을 주요 골격으로 하는 만큼, 교우들과 친밀한 교제 가운데서, 사랑도 나누고 고민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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